PD수첩 - '영화 화려한 휴가 그 못다한 이야기'를 보고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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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에서 일어난 1980년 5월 18일부터 10흘간..

이 사건은 왜? 일어났는가?

21일날 전남도청앞 발포의 최고 명령권자는 누구인가?

그당시 희생당한 광주시민들은 과연 어떤 사람들인가?

왜? 광주에서 일어나야만 했는가?

당시의 피해자의 입장과 가해자의 입장은 어떠한가?

유력한 최종책임자로 보고 있는 전두환은 어떻게 사는가?

전두환을 지지하는 전사모는 어떤 단체인가?

당시는 전투가 아니라 학살이였는가?

요즘은 젊은이들은 5.18 광주민중항쟁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당시 가족을 잃고 살아남은 사람들의 심정은 어떠한가?
....

이런 여러가지 물음을... 낳게 했으며...

시원하게 풀어주지는 못하였다.

한가지 분명한 것은 당시에 전두환은 어떤 형태로든... 최고의 지휘권자에 있었다는 것이다.

그가 반성하고, 죄를 뉘우치지 않는다면.. 그는 저세상에서도 5.18당시 희생된 영혼들에게서 편하지는 못하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