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김길태의 여중생 성폭행 살해사건으로 방송과 언론에서 끊임없이 보도를 하고 있는데요.

각종 언론에서는 김길태사건으로 너무 오래끌고 대대적인 보도로, mb의 독도발언에 대해서 물타기식의 덮어버리는 것 같아 아쉬움이 남고,대한민국의 존재의 독도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에 대해서 언론의 역할이 이처럼 부족한 것 같아 걱정입니다.

국회의 한편에서는 지금 mb의 독도발언에 대해서 이슈화 되고 있네요.

비록 대선이 다가온다고, 대선을 위한 정치적 이슈화냐, 아니면 진정 독도를 위한 것이냐하는 한나라당의 발언이 더욱 기가막힌일이다.

독도자체를 그렇게 본다면 한나라당 스스로가 정치적인 속셈을 드러내고 있다느 것을 자인한 것이다.

한나라당에서는 민주당에서 요구하는 mb의 발언에 대해서 풀리지 않는 의문과 당시 요미우리신문에서 보도가 사실이 아니라면 국가적인 모독이며, 이는 현재 독도라는 영토수호에 입장에서 그냥 지나칠 수없는 것이고, 국가의 원수로서 자신의 발언에 대한 명예훼손차원을 넘어선 일본의 선전포고나 다름없는 일이다.

독도는 엄연히 대한민국 영토인데, 일본이 다케시마라고 자국의 마음대로 명명하고 자기소유라고 주장한다면 이것이 우리의 과거의 일제의 침탈에 대해 우리의 독립을 부정하는 행위이므로, 우리는 일본의 침략행위로 재해석하고 강력한 대응을 해야하는 것은 당연한일이 아닌가!!

이 시점에서 두 대통령의 역사인식을 짚고 넘어가고싶다.

대통령이라면 반드시 올바르고 뚜렷한 역사인식이 있어야할 것이다. 그러한 마음자세가 없다면 아무리 경제를 발전시킨다고해도 그것은 제대로된 나라의 운영이 아닐 것이다.

헌법에 명시된 전세계평화에 이바지 하고 국가의 영토수호에 이바지해야할 국가의 원수인 대통령은 더욱더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져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시의 MB의 발언에 대한 요미우리신문의 보도내용은 이렇다.

2008년 G8정상회담이 일본에서 개최되었고, 당시 한일간 정상회담에서 일본 후쿠다 총리와 이명박 대통령간의 대화에서 일어난 일이다.

2008년 7월 일본의 요미우리 신문이 일면 톱으로 후쿠다 총리가 "일본 중학교 교과서 학습지도 해설서에 독도는 일본땅이라는 사실을 기재할 수밖에 없다"고 하자 이명박 대통령이 "지금은 곤란하다. 기다려달라"고 했다는 보도내용으로 논란이 되었었다.

보도 이후 국내 여론이 들끓자 청와대는 “사실무근”이라며 부인했지만, 최근 요미우리신문 측이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재반박하면서 논란이 재연되고 있다.

민주당 이종걸의원의 말을 인용하면 "외교적 대화내용은 공개하지 않는 외교관례도 중요하지만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야 될 양국의 입장을 보면 회의록 공개 등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

이 의원은 “지금이라도 늦지 않았다. 모든 절차, 방법을 동원해 요미우리 보도가 잘못됐다는 것을 입증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다면 대통령이 영토주권수호 의지가 없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 된다. (청와대가) 너무 안일하게 생각하는 것 같다”고 우려했다.

이어 그는 “(이명박 대통령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영토주권의 수호의지가 없는 것이 확실한 것”이라며 “대통령의 자격이 없는 것이고, 영토수호의무를 방기한 것이기 때문에 명백한 탄핵감”이라고 주장했다.

요미우리신문 보도는 영토주권과 관련된 만큼 당연한 대응과 해명이 필요할 것이다.

한편 당시 문제가 불거진 것은 시민 1,886명이 낸 독도 관련 소송의 17일 변론 기일을 앞두고 요미우리신문이 제출한 서면을 통해 “대한민국과 일본 사이에 외교적 마찰이 생길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사항을 사실정보에 근거하지 않은 채 보도한다는 것은 상식적으로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밝힌 사실이 9일, 국민일보의 보도로 알려지면서이다.

여기서 두 대통령의 역사인식의 문제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독도발언에서 보면 뚜렷한 올바른 역사인식을 갖고 있었다.
자료를 참고하면... 
 
이처럼 노무현 전 대통령은 국민을 대표해서 우리의 입장을 대표했고, 대응했다.

일본의 독도해역 침범으로 몇번의 긴장상태도 있었지만, 정부의 강력대응으로 일본은 독도에 대한 어떠한 발언도 자제하며, 한발 물러선 상태였고, 당시 정부는 일본에게 수차례 우리의 신한일어업협정에서의 독도는 우리영토로 명백하다고 못박았고, 그것을 빌미로 독도를 영토분쟁지로 해서는 안된다고 뚜렷한 입장과 협정서의 본질을 내세웠고, 훼손해서는 안된다고 했다.

또한 노무현 전 대통령은 EEZ(배타적경제수역)은 아직 확정된게 아니라면서, 다시 일본과 협상해야한다고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 하지만 일본의 소극적인 자세로 그 뜻을 이루지 못하고 있다.

여기서 이 대통령과 노 대통령의 역사인식차이가 있고, 설사 자신의 발언이 실수였다면, 그 진실을 밝히고, 국민앞에 모든 의혹을 해소해야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오히려 그 당시의 이 대통령의 발언을 당시의 일본언론은 취재하여 알고있는데, 숨긴다면 차후에 벌어질 일과 발언이 사실이 아니였으면 좋겠으나 만약 사실로 들어날 경우 그 책임은 상당할 것이다.

다시 한번 당부하지만,

한나라당에서는 오히려 이를 덮으려고하거나 하지말고, 이를 또 정략적으로 민주당에서 꺼낸 카드라면 민주당은 국민앞에 사죄할 일이지만, 독도문제는 정략적인 것이 되어서는 안된다는 것을 국회에서 계신분들이 잘 알지 않는가!!

우리의 역사이며, 우리의 자주독립을 상징한다!!  더 나아가 독도는 세계평화를 상징한다고 할 수 있다.

왜곡보도했다고 주장한다면 오히려 정부차원에서 강력대응해야 할것이다.
안일한 대응이 오히려 우리가 우리영토에 대한 부정을 하는 것일 뿐이다.

mb의 발언에 대한 진위를 가리고, 정부에서 이런 사태가 온것은  개인적으로 뭔가 mb에게도 잘못이 있어 보인다.

정부에서 강력대응에 앞서 이러한 사태까지 온것에 대하여 국민에게 사죄먼저해야할 것이다.


Posted by 긴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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