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폰 사용소감 및 불편한 점

제로폰을 몇달 사용해보았다.

저렴한 가격 좋다.

10초당 9원의 후불제. 맘에 든다.

이제부터 제로폰의 불편한 점을 몇가지 사용감을 적어보기로한다.

회사측의 양해를 우선 바라며... 사용기일뿐 제로폰 자체를 폄하하려는건 아니다.

제로폰은 별정통신이라는 점 때문에 사업상 원할한 서비스가 잘 안되는거 같다.

080접속번호를 개인에게 부여하여 주는데...

전화번호를 단축번호로 저장해서 사용하면 전화거는데는 그리 불편하지는 않다.

하지만 별정통신 제로폰의 약점이 바로 원활한 서비스가 잘 되지 않는데에 있다.

비록 저렴한 가격이지만...

부여된 접속번호가 수시로 연결이 안되거나 없는 번호라고 멘트가 나오면서 연결장애가 자주 있는점.

어느시간대는 잘되다가 오히려 한산한 밤 10시반이후에 접속번호가 없는 번호라고 나와서 난감할 때가 있다.

제로폰측에서도 수시로 점검한다고 하지만 한계가 있는듯하다.

통화중에 갑자기 다른 이상한 곳과 연결되거나 통화중 끊어져 버리는 현상도 자주 발생한다.

제로폰이 저렴하고 통화품질도 좋다고 광고를 하지만, 저렴한건 사실이지만 통화품질이나 통화연결에는 불편한 점이 많다.

자주 발생하는 접속번호연결 불발이 특히 사용자로 하여금 짜증나게 하는게 일쑤다.

단축키로 저장해놓았는데, 연결이 안될 때가 많아서 단축키로 저장해 놓은 접속번호로 연결후 일일이 상대방 전화번호를 눌러야할 때가 많다.

제로폰측에 문의하면 죄송하다고하고, 서비스의 기술적인 문제라서 고치고 있다고 하며 어느정도 서비스 시기를 놓치게 되면 그만큼 사용자 입장에서는 불안해지지 않을까..

이러한 문제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

제로폰 사용할 때 이런점들을 감안해서라도 사용하려한다면 모르겠지만, 좀 불편한 점이고, 언제 또 서비스가 불통이 될지 불안해서 사용하는데 다시한번 고려해보기로 했다.

정말 제로폰 사람을 괴롭게 하는구나... 그래서 이름을 제가 나름대로 붙여봤죠.

제로폰 = 괴로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