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폰을 서너달 써봤다.

장점은 약간 저렴하다는것.. 하지만 사용상 불편함과 불안정한 서비스는 차라리 안쓰니마나 못하다는 것이 결론이다.

얼마전에 예치금이라고 1회만 1만3천원내면 다음달부터 접속번호이용료 2천원이면 한달에 167분정도를 10초당9원에 쓸수 있다고 했다. 그러나 제로폰은 한달만에 후불제인 이 요금제가 중단되었다고 문자가 날라왔다.

한달 딱쓰고 중단된것이다. 이것도 원활하지 않은 서비스였다. 한달동안 썼다지만 거의 5일정도는 접속번호문제로 사용도 못했었다.

제로폰 상담직원에게 요금제에 대해서 확실히 문의했을 때와는 다른 요금청구!!도 문제다.

예치금 1회내고, 다음달부터는 접속번호이용료로만 사용료를 내면 된다고 하었는데, 한달후 서비스가 중단되면서 해지하려고 하니까 제로폰 상담자는 한달에 1만원에 167분을 10초당9원씩 계산되고, 접속번호이용료는 따로 내야한다는 것이다. 정말 어이가 없었다.

예전에는 접속번호 이용료도 없었다. 걍 한달에 1만원내면 180분이상을 준걸로 아는데... 사전에 상담한것과는 다르게 제로폰측에서 일방적인 서비스중단도 모자라서 더 많은 요금을 청구한 것이다.

제로폰 사용해보면 잘 안걸릴때 많다. 불안정한 서비스, 가격도 들쑥날쑥하다. 그나마 불안한 선불제로 써야할지도 모른다. 예전에 제로폰이 선불제로 갑작스런 서비스중단으로 문제가 되었던 점이 있었다.

그 당시에 환불을 제대로 못받았다는 분들이 있다는 글을 인터넷에서 쉽게 접할 수가 있다.

제로폰이 사용해본결과 원활하지 못한 서비스, 별정통신이다보니 편법으로 망을 끌어다 쓰려다가 몇번이고 기관통신에 걸려서 잘리는거 같다.

제로폰 과 다른 별정통신도 별반 다를게 없을 듯하다. 기관통신망들이 가만 놔두지 않을 것이다.
제로폰의 입장에서도 어느정도 이해는간다.

제로폰의 마지막의 문제점은 게시판!!

게시판에 제목을 달면 제로폰 마음대로 일률적인 제목으로 변경하여 다른사람들이 어떤질문을 했는지... 사용상 불편한점에 대한 질문을 했는지...제목을 알 수가 없다.

글쓰기에는 제목달기가 있으면서 실제로는 필요없는거나 마찬가지다. 제로폰은 철저하게 비밀글로 운영하고있다. 사용자가 공개할지 비밀글로할지 선택할 수없다는 점이다.

제로폰이 게시판상담에 대한 답변은 빠른편이지만, 뭐가 제로폰의 이미지가 안좋을까봐 숨기는 폐쇄적이 게시판운영은 개선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Posted by 긴하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