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를 타고 천천히 내 앞에 놓인 길을 달리거나
좁게 뻗은 길을 묵묵히 걷고 있으면
'즐거운 권태'의 순간에 도달하게 된다.
무슨 일이 생겨도 상관없고 무슨 일이 생기지 않아도
그리 신경 쓰이지 않는 바로 그런 순간 말이다.
나쁜 여행 / 이창수
출처:솔로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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